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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부터

각계♡ 2015. 9. 13. 15:12

작가그림보유 모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서세옥,김은호 김기창 이용우 민경갑 박승무 김정현 최우석 최석환 허백련 허건 곽남배 김명제 신영복 김옥진 김형수 조평휘 김형석 허임석 박행보 지성채 하반영 이병진 노수현 허달재 배렴 홍순인 김종현 이인배 변관식 탄공 이남호 조정규 이재호 조용백  허의득 이경모 장우성 배렴 장지주 한상원 박세림 허련 허형 김영삼 이영수 조동화    이상 동양화

 

최예태 이석보 심정보 오태환 김길상 김정호 황창배 안효범 조규석 이태길 조영동 우재길 최영림 김찬일 노의웅 김동환

송상섭 김영근 하반영 김습 이인영 최장한 박철 권준 이남호 최철 이동업 박석환 이윤히 김정택 최광선 박상규 안호범

이남규 심남선 박태근 박남 이육록  이상 서양화

(추후  이병진 하판덕 최정길 이응로 남관 등)

 

 

 

권준

 

작가약력
 
1955     경북 안동 출생
1979     영남대학교 사대 회화과 졸업
1981     영남대학교 대학원 서양화 전공 석사
 
  -      개인전 28회
1983     제1회 개인전(대구 이목화랑 초대)
1986     제2회 개인전(서울 평화랑 초대)
1988     제3회 개인전(서울 표화랑 초대)
1992     제7회 개인전(서울 구암미술관 초대)
2000     제15회 개인전(부산 마린갤러리 초대)
2003     제19회 개인전, 봉정사의 사계전(안동)
2008     제23회 개인전, 권준의 광풍제월 특별전 초대(영주)
2010     제25회 개인전, 이스탄불 베시탁쉬구청 갤러리 초대전
2012     제28회 개인전, 이상숙갤러리 초대전(대구)
 
  -      단체전 및 초대전
1982     서양화 5인전(대구, 삼보화랑)
1983     선과 색 창립전(서울, 관훈미술관)
1988     한. 일 합동전(서울, 호암갤러리)
1994     한국작가 5인 초대전(뉴욕)
1998     한국화랑협회전(예술의전당)
2001     유교문화특별전(안동)
2002     국제아트페어초대전(세종문화회관)
2010     숭례문 복원기념전 초대(서울미술관)
2012     부산국제아트페어 초대전(부산문화회관)

 

 

 

 

 

신영복 (도촌)(1933  -



 

[작가약력]

신영복<辛永卜, 도촌(稻邨) 1933~>


1933년 일본에서 출생
1947년 남농 허건 문하 입문
전람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
1948년 목포 동광고등학교 입학 (1950년-53년 6.25 동란, 54년까지 수학)
학원사 주최 ‘전국 미술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1953년 의재 허백련 선생 사사
1956년 제5회 국전 특선<淸神庵> 입선(가을)> 
1957년 제6회 국전 특선 <山寺의春深> ‘특선’ 
월전(月田) 장우성(張遇聖) 선생 사사
소전(素荃) 손재형(孫在馨) 선생 사사 
1958년 ‘영길(永吉)’을 ‘영복(永卜)’으로 개명함
1959년 제8회 국전 특선<田家> 입선<古寺迎春> 
1961년 제10회 국전 추천작가 지정 <曉溪>출품
1972년 제21회 국전 초대작가 지정 <輝春>출품
1976년 제25회 국전 동양화분과 심사위원으로 위촉
1979년 제28회 국전, 동양화분과 심사위원
1983년 국립목포대학(학장 오창환교수) 출강함

1954년 제 1회 개인전(목포, 56년 광주 75년 전주, 76년 대전, 77년 대구, 78년 광주, 서울, 89년 부산 )
1973년 한국현역작가 100인전(국립현대미술관)
1976년 한국현대동양화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79년 동양화가의 눈으로 본 한국의 자연전 (국립현대미술관)
1981년 한국화협회 창립전(서울, 세종문화회관)
1982년 한.중 현대서화전 (국립현대미술관)
1983년 한.태 교류전(태국), 한.중교류전(대만)에 출품
1984년, 85년, 87년 현대미술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89년 제10회 현대한국화협회전(롯데잠실미술관)
‘89 현대미술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95년 한국전통산수화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1997년 조흥은행창립100주년 기념 호남미술100인전(조흥문화관)
2000년 「한국근대미술의 한 단면- 한국은행소장품 중심으로」(국립현대미술관)
2006년 운림산방 그림전-남종화의 뿌리를 찾아서(서울, 세종화랑)
2011년 '도촌 신영복'전(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영암출생으로 국전 입선 및 특선, 심사위원 역임. 한국전통산수화전, 현대미술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수의 그룹전 및 개인전을 가졌다. 남농 허건의 문하에서 수업을 받았으며 산과 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신선한 색채속에 선명히 자태를 드러내는 그의 작품은 선과 색채 모두 장식적인 측면이 강해, 한국화임에도 현대적 감각이 물씬 풍겨난다. 

 

 

소암 이재호 (국전입선 17회)

 
1927     충북 청원 출생,  호는 소암.  2008년 별세
  -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졸업
  -      청전 이상범화백에게 사사
 
1968     개인전(인천시 공보관)
1973     개인전(신세계화랑)
1974     개인전(미도파화랑)
1976     한국현대미술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77     개인전(신세계화랑)
1979     동양화가의 눈으로 본 한국의 자연전(국립현대미술관)
1979     개인전(선화랑)
1981     한국미술 '81전(국립현대미술관)
1982     초대 개인전(일본)
1983~87  현대미술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83     초대 개인전(일본 도쿄 태성화랑)
1985     원로작가 초대전(이화회관)
1986     한국대표작가 100인전
1987     한국화 6인 초대전(경인미술관)
1987     초대 개인전(일본 도쿄 지구당화랑)
1987     개인전(서울갤러리)
1989~91  현대미술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93     한국자연대전(서울시립미술관)
1994     서울 국제현대미술제(국립현대미술관)
1998     공간확산전(대전시립미술관)
2006     대청호미술관 초대전
 
1954~79  국전 연17회 입선
1972     경기도문화상 수상
  -      국제유네스코총장상 수상
 
  -      인천교육대학교 미술대학장 역임
  -      경기도전 초대작가 역임
  -      삼원미술협회 회장 역임

 

 

 

김명제

 

1922     전남 순천 출생, 1992년 별세. 호는 청당
  -      남농 허건 사사.
  -      월전 장우성 사사.
 
1967     제1회 개인전(신문회관)
1979     일본 오사카 개인전
 
1973     한국현역화가 100인전(국립현대미술관)
1976     한국현대동양화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79     한국의 자연:실경산수화전(국립현대미술관)
1981     한국미술 81전(국립현대미술관)
1982     한.중 현대서화전(국립현대미술관)
1984     현대미술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88     '88한국현대미술전(국립현대미술관)
 
1962~72  국전 추천작가
1973~81  국전 심사위원 6회 역임
1973~75  국전 초대작가
1982~89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1957~59  국전 연3회 입선
1960     제9회 국전 문교부장관상 수상
1961~62  국전 연2회 특선
 
 
작품세계
 
청당 김명제는 남농 허건과 월전 장우성의 문하생으로 잠시 있기도 했지만 독학으로 그림공부를 한 것으로 더 알려져 있다.
김명제는 산수화와 화조화에 능하였는데, 특히 섬세한 필치와 담백한 색채로 만개한 등나무 꽃을 잘 묘사하였다.  또한 등나무와 함께 왜가리, 참새, 까치 등 조류를 많이 그렸다.

 

 

 

제당 배렴

1911     경북 금릉 출생,  호는 제당,  1968년 별세.
1924     금릉청년학관 중등과 입학, 2년 신학과정 수료
1928     이상범의 청전화숙에서 전통화법 공부
 
1929     제9회 서화협회전람회에 <만추> 출품, 이후 1936년까지 매년 출품
1930     조선미술전람회 출품 입선
1939     제1회 개인전(화신화랑)
1941~43  청전화숙 동문전
1946     단구미술원 창립전
1970     유작전(신세계화랑)
 
1936     조선미술전람회 특선
1943     조선미술전람회 특선
1963     대한민국문화훈장 국민장 수훈
1964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
1967     서울시문화상 수상
 
1947     전국종합미술전 심사위원
1949~    국전 추천작가, 초대작가 역임
1953~67  국전 동양화부 심사위원
1954~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1964~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박상규

 

 
  -      원광대학교 졸업
 
  -      개인전 16회
  -      단체전 및 초대전 300여회
 
  -      박상규, 조경순 부부전
  -      대한민국미술축전(예술의전당)
  -      롯데백화점 전주지점 개점초대전
  -      신작전 300호 전국순회전
  -      수채화 100주년 기념 초대전
2009     누드 드로인전 '하얀여행'(광주 시안갤러리)
2010     원광대병원 원갤러리 개관3주년 기념전
2012     제31회 전미회 정기전(전북예술회관)
2013     제16회 개인전(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      전라미술상 수상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      전북도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역임
  -      한국미협 전주지부장 역임
  -      전국온고을미술대전 대회장 역임
  -      라인누드크로키, 전북인물작가회 회장 역임
  -      전북도전 초대작가

 

 

김기해

 

 
1950     출생
  -      중앙대학교 졸업
  -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      단체전 37회
 
  -      대한민국미술대전 특, 입선
  -      목우회공모전 특,입선
  -      창작미술협회전 입선

 

 

 

이태길 

 

1941     전남 함평 출생
  -      조선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      중앙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수료
 
  -      개인전 20여회
1983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전
1987     서울미술대전 초대전
1990     효천화랑 개관기념 5인 초대전
1992     제9회 신작전
1996     조미회전
1998     신작전 300호전(대전시립미술관)
1999     금강산 스케치 초대전(현대아트갤러리)
2000     한국빛깔의 신비전
2005     한국미술의 100년전
2005     광주지녁 유명작가 초대전(상계갤러리)
2008     한국현대구상회화의 흐름전(서울시립미술관)
2009     한국미술대표작가 100인의 오늘전(세종문화회관)
 
1966~80  국전 특선 3회, 입선 10회
1974     제11회 목우회공모전 문화공보부장관상 수상
1977     제26회 국전 문화공보부장관상 수상
2007     제39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
 
  -      광주시립미술관장 역임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운영위원장 역임
  -      광주비엔날레 이사 역임
  -      신작전시회 회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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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성

 

판화가인 아버지 옆에서 중학교 때부터 조수 노릇을 하던 소년은 대를 이어 판화가가 됐다. 직업뿐 아니라 '조선시대 판화 모으기'라는 아버지의 취미도 물려받았다.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木石으로 찍은 우리의 옛그림'(내달 5일까지)에 나온 조선시대 판화 200여점은 모두 이승일(66) 전(前) 홍익대 판화과 교수의 소장품.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판화 및 판(版) 1000여점과, 자신이 직접 수집한 1500여점 중 수작(秀作)을 엄선한 것이다. 이 교수의 부친은 광복 후 미술 교과서를 집필해 국내 미술 교육 분야를 개척하고 1958년엔 박수근·최영림 등과 함께 한국판화협회를 결성, 판화 보급에 힘썼던 고(故) 이항성(1919~1997) 화백이다.

"아버지는 판화협회를 창설하면서 우리 옛 판화에 눈을 돌리셨죠. 당시만 해도 너무 흔했기 때문에 불쏘시개, 화장실 휴지로 험하게 쓰이며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조선시대 판화의 가치를 재발견하셨던 거죠."

1970년대 초 이항성 화백이 도불(渡佛)하자 이 교수는 아버지 대신 '옛 판화 모으기'에 심취했다. 아버지가 시킨 것도 아니었고, 딱히 의무감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저 좋았다. 장남인 그는 다섯 아들 중 유일하게 아버지의 예술적 '피'를 물려받았다. 서울 인사동을 돌아다니고, 거간꾼들과 안면을 터서 모은 작품 중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건 이번 전시에도 나온 18세기 '국장도감의궤반차도(國葬都監儀軌班次圖)'. 가로 880㎝, 세로 49㎝ 종이에 왕실 장례 행렬을 기록한 작품이다. "30년 전 어느 골동품상이 가지고 왔는데 가격이 1000만원 정도 해서 당시로서는 부담이 컸죠. 귀한 작품이라 꼭 갖고 싶어서 겨우 돈을 구해 구입했습니다." 갖고 싶은 작품을 아깝게 놓친 경우도 있다. 근대 서화가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1868~1933)의 죽도(竹圖) 목판이 한 예. "20년 전쯤에 문짝만 한 목판 10개를 한꺼번에 발견했는데, 너무 비싸 차마 살 엄두가 안 났어요."

이승일 교수가 전시장에서 보자기, 책 표지 등에 문양을 박는 데 쓰인 조선시대 능화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지호 객원기자 yaho@chosun.com

옛 판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그의 작업에도 영향을 끼쳤다. 그의 대표작 '공(空)' 시리즈는 양각(陽刻)의 나뭇결이 깊이 있고 명상적인 공간을 연출해 내는 것이 특징. "옛 목판화를 보면서 세월이 지날수록 나뭇결이 더 또렷한 요철(凹凸)을 만들어내는 데 감명을 받았어요. 덕분에 나뭇결을 '시간'의 상징을 받아들이고 작업하게 됐죠." 2005년엔 일본 교토조형예술대학에서 조선시대 목판화 연구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그에게 판화는 예술로서 '그림'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보자기, 책 표지 등에 문양을 박는 데 쓰인 '능화판화(菱花版畵)', 시나 편지 따위를 쓰는 종이인 시전지(詩箋紙)에 장식용 무늬를 찍어 넣기 위해 만든 '시전지판' 등 다양하다. "판화 작업이 우리 조상들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는 건, 우리 인쇄 문화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거죠. 그렇게 소중한 사료(史料)인 판화가 문화유산이라기보다는 '흔적' 정도로 가벼이 여겨지는 풍토가 아쉽습니다."

[출처] 이항성 화백 아들 이승일 교수, 소장품 200여점으로 전시회|작성자 리미티드블루

 

 

 

이 동 업 (李 東 業) LEE DONG-UP

-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 개인전 11회
1991 두빛갤러리. 대구
1993 봉성갤러리. 대구
1994 단성갤러리. 서울
1994 송아당화랑. 대구
1995 송아당화랑. 대구
1995 현대아트갤러리. 서울
1996 한성갤러리. 대구
1999 송아당화랑. 대구
2003 인사아트센타. 서울
2003 동원화랑. 대구
2009 한전프라자 갤러리. 서울

- 기타
화랑미술제 3회. 예술의전당. 서울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BEXCO. 부산
KCAF. 한국현대미술제. 예술의전당 미술관. 서울
단체전. 기획전. 초대전 다수 출품

- 한전, 농협, 서울보증보험, 대우인터내셔널, 롯데카드,
푸른상호저축은행, 재능교육 카렌다 제작


[평론]

긴 시간, 오랜 침묵으로 드러난 자연 (미술평론가 박영택, 평론에서 발췌)


그의 그림은 무척 단단하다는 경질, 육질의 느낌이 든다.
화면처리에 의한 그 견고하고 강한 느낌은 절대적인 정적과 힘을 은연중 드러낸다.
그는 인간의 삶이 배제된 천연의 자연만을 다루면서 그 자연의 남성적인 힘과
절대적인 위용을 지극히 단순화시켜 그려낸다.


전체적인 색조 역시 지극히 억제된, 조율된 몇 가지 색상이 깔려있으며
수없이 많은 점을 찍어서 바탕을 만들고 그 위를 덮어나간 그림이다.
밑 색들이 깊이 있는 색감을 만들고 겹치면서 얼핏 얼핏 드러나는 다채로운 색들이
중층적인 깊이를 만든다.

그는 자연을 자신의 느낌의 색으로 치환하고 모든 것들을 납작한 평면에 밀착시키면서
촉각적인 질감을 부여했다.

그의 자연풍경은 실재하는 현실경 이면서도 다분히 비현실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탈색된 세계, 일상적인 사물의 색채가 지워진 세계, 음이 제거된 침묵과 적막이
흐르는 세계가 그것이다.

그는 그러한 고독과 침묵으로 절여진 풍경의 한 순간을 자신의 색채와 질감으로 고정시켰다.
이 시간은 아주 긴 시간이다.
너무 긴 시간은 체감되지 못한다.
영원이란 것이 그럴 것이다.
그 시간 아래 잠들 듯이 자리한 자연이 이동업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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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미술평론가 신항섭, 평론에서 발췌)


이동업도 자연 풍경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대상을 단순 평면화시킨
간명한 조형 감각으로 자연의 이미지를 포착하고 있다.
그의 그림은 한마디로 일체의 설명적인 요소를 배제한 단순 명쾌한
이미지 구성의 형식을 보여준다.

거기에는 분명 산과 하늘과 바다라는 자연의 형상이 담겨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적인 시각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형태감각을 구사함으로서
회화적인 가치를 얻으려 하는 것이다.


그림은 반드시 눈에 보이는 대상만을 진실로 받아 들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불가시적인 존재의 그림자까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작가의 조형감각이요
그림의 가치라 할 수 있다.


정제된 풍경이라고 할까.
산과 바다와 하늘로 대별되는 자연에 동일한 조형어법을 적용함으로서
마치 색면대비 및 조화를 추구한 평면 작업으로서의 형식에 접근하고 있다.
거기에는 감정의 과잉이 없다.

단지 관조한 대상으로서의 자연의 실체만이 자리 하고 있을 따름이다.
어쩌면 종교적인 엄숙함이라든가 끝없는 침묵, 그리고 적요한 내적 감정을
간직한 하나의 관념화에 가까운지 모른다.

실제의 대상을 형태적인 면에서 생략, 단순화, 함축하는 그의 조형감각은
이미 비 실제적인 조형공간을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그림에는 시적인 긴장미가 있다.
실제의 대상속에서 추스려낸 간결한 형태미가 가지고 있는 내적 의미로서의
서정성이야 말로 그의 그림을 이루는 뼈대가 아닐까.

 

이남규

 

그는 색채화가였으면서도 초록 검정 파랑 노랑색 등 서너가지 색만을 사용했던 그는 생전에 “그리는 것은 무엇을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없애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충남 유성 출생.
공주사대 국문학과, 서울대 서양화과 졸업.
1970 1985 1991 2003 개인전 및 유작전.
1970 상파울로비엔날레, 1970 1977 아시아현대미술전(도쿄도미술관), 1980 한국판화드로잉대전(현대미술관), 1986 창작미협 30주년 초대전(문예진흥원미술관), 1990 아시아국제미술전(말레이시아), 1995 한국종교미술제 작고작가초대전(예술의전당).
공주사대 교수, 카톨릭 미술가협회장 역임.  

 

 

故 이남규 화백(1931-1993)은 모교 초창기 미술교사이셨고 충고 교표배지를 고안하셨다

(충남고 50년사 55페이지 참조)

 

 

"교회미술의 미학적 정점 가운데 하나의 유리화( Stained Glass ) 작업을 국내에서 본격화한 선구자.

추상표현주의 에서 속하는 앵포르멜(Informell) 운동을 통해 인간 구원을 얻으려 했던 화가.

미술가들의 등용문과도 같은 국전을 거부하고  마치 수도자와도 같이 외로운 길을 걸어간 작가.

 이남규(루가)화백이다 " (2013년 3월 3일자 평화신문 기사)

 

 

이분의 작품이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 빛이 있어라 "로 전시된다.

10시부터 7시까지이고 금요일은 9시까지. 월요일은 휴관.042-602-3218  대전시 만년동 둔산대로.

 

 

"기획전은 고인의 예술세계를 되돌아 보고 한국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재점검해 보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서울대 미대 회화과 를 졸업

대전 중학교 미술교사

대전사범학교 미술교사

충남고등학교 미술교사

공주사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작고할때까지 1000 여점의 회화와 50여 곳 성당과 교회에 수백점의 유리화를 남겼다

 ( 위 신문 기사내용)

 

13일에는  오후 2시에 미술관 강당에서 이 남규 화백에 대한 학술세미나도 있다.

 

 

 작품이 많이 남아 있는데

 명동성당

 대전 대흥동 성당

 서울 시흥동 성당에가면 가로27mX 세로 7m 되는 당시로는 대한민국 최대 유리화 작품이 현재도 있다.

 

 

 

최예태

최예태

[출생]

1939年生

[학력]

1958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입학
1979 조선대학교 대학원 서양화 전공
1989 Algonquin College 수채화 전공(캐나다)
1991 Quebec University 조형미술 전공(캐나다)

[전시경력]

-개인전

2000 화랑미술제 본화랑 초대 개인전
2001 Paris Omber et lumieres 화랑 초대전 등 26회 개최
청담미술제 후정화랑 초대 개인전
2003 KIAF 서울국제미술 페스티발 개인전(COEX)
월간미술세계 기획 초대전(인사아트센타)
2005 한국구상大展 (예술의전당 마니프(MANIF)주관)
한중국제현대미술제전초대 개인전

-단체전

2004 동방의 얼전 한국목우회 정기회원전 등
2006 경향하우징 미술페스티발 초대

[수상]

1971 국전 특선 연4회(문공부)
1973 목우회 공모미술대전 대상(JP상)
1974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이마동)
1978 국제미술협회 공모미술전 동상, 은상(미국 샌프란시스코)
1991 아티스트매거진 미술콘테스트 최우수상(미국 신시내티 오하이주)
2002 성남 문화 예술인 유공자 포상(미술부문)
2007 통일부장관표창

[주요경력]

1980 국전 추천작가 동, 초대작가 지정
1980 Salo des Artistes Francais 초대 출품
1981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지정
1985 서울미술대전 초대작가 지정
1986 한국미술협회 서영화분과 위원장 역임
1987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1987 캐나다 퀘백 한인미술협회 회장 피임
1989 캐나다 정부기회전 초대작가 역임
1990 유럽작가 100인선정 파리·오사까 페스티발 초대(프랑스)
1990 Paris Salon d'Automne 전 초대출품
1993 사단법인 목우회부이사장 피임
1995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장 피임
1996 대한민국 회화제 운영위원장 피임

[현재]

한국현대미술가협회 회장.
사)한국미협,목우회자문위원
한국구상대제전 초대작가회 회장,
동.조직위원장추대
예원예술대학교 회화과 교수

-논문
1985 오지호의 예술과 생애(월간 미술세계 게재)
1985 정물화의 기원과 그 형성의 제 요인(샤르댕을 중심으로)

-저서
1987 오지호 그 예술의 발자취(프레지던트사)


송상섭

 

 

송상섭은 구상적 세계를 선호한다. 송상섭은 창의성과 진실성 그리고 시대성을 비중 있게 여기는 화가다. 그는 전통적 구상화에서 출발했지만 근래 그는 초현실주의의 세계에서 실험을 하고 있다. 과거 그가 탐닉했던 구상성을 기초로 하여 초현실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모과에서 장미가 꽃을 피운다. 바다의 게가 하늘에서 가기도 한다. 바로 상상에 의한 세계이다. 그는 탄탄한 사실력을 바탕으로 사물의 재현에서 초현실의 세계까지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원광대 졸업.
1979 1985 1992 2008 개인전
1982 미술대전 특선, 한국수채화 대상전 대상, 목우회 공모전 우수상, 1979 프랑스 르살롱전 Mention Monorable상, 1983 백상미술대전 대상 수상.

 

 

노의웅

서양화가 노의웅 화백

약 력


개인전
1973 유화개인전 (전일미술관)
1978 유화개인전 (아카데미미술관)
1981 유화개인전 (남도예술회관)
1994 유화개인전 (서울롯데화랑)
1994 유화개인전 (남봉미술관)
1995 유화개인전 (미술21선정기념전 조형갤러리)
1996 유화개인전 (신세계갤러리)
1998 LGFG초대전 (LG갤러리)
1998 노의웅전 (서남미술전시관)
1999 목포MBC초대전 (MBC갤러리)
2000 예술의 전당 (미술관)
2000 신세계 초대전 (신세계 갤러리)
2001 유하개인전 (상 갤러리)

수상
1973-74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선
1975 전라남도 미술대전 수석상
1976 전라남도 미술대전 최고상
1973-76 목우회 공모전 특선
1973-83 국전 및 대전 특선. 입선 10회
1996 미술21선정 올해의 작가상 수상
1996 아트그라프상 수상 (일본 Art Graph)
1997 일본 예술공론상 수상 (일본 예술공론사)
1998 일본 아사브 미술관장상 수상
2000 국제미술교류 제주도 도지사상 수상
국제미술제 북경전 주임장 수상
현재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운영위원
호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
한국 미협, 청동회, 목우회,
파리로아아드작 박물관 회원
Http://www.rewoong.co.kr
E-mail roeuiwoong5244@hanmail.net

노의웅화백의 작품에서는

동시대 작품들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상향과 서정성이 나타나고 있다.

곧 산과 강 그리고 학이 나타나는 산 마을과 강마을의 서정성 ,

우리가 아무런 걱정 없이 조용하게 살아가고 싶은 이상향...

nbsp;우리 삶의 안식처가 있고 따뜻한 이야기가 있으며,

편안하게 보여지는 시각의 즐거움이 있다

 

 

 

 

박석환

 

 박석환 (1929- )
강원출생.

서울대 회화과 학사.
1974 개인전(신문회관화랑), 1989 개인전(현대미술관), 1996 개인전(갤러리서호) 등.
1973 한국현역화가 100인전(국립현대미술관), 1981 한국의 자연전(국립현대미술관), 1986 한국현대미술의어제와오늘전(국립현대미술관), 1987,90,92 현대미술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94 음악과 무용의 미술전(예술의전당), 2008 한국현대구상회화의 흐름전(서울시립미술관), 2009 한국미술 대표작가 100인의 오늘전(세종문화회관) 등.
1953-1968 미술대전 입선5회 및 특선 4회, 1973 국전 추천작가상, 1994 대한민국 국민훈장, 2004 31문화상 예술상.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1994 동덕여대 회화과 교수 등 역임.

 

 

 

 

 

 

 

 

 

 

 

 

 

 

 

 

허달재

허달재의 작품 속에서 원형의 미를 본다. 이런 상태는 윤곽선에도 나타난다. 허달재의 선은 획마다 항상 짧고 교차선 심지어 직각에 가까운 교차선을 즐겨 쓴다. 이것이 이전 사람들과 다르다. 전통회화에서 나무가지의 교차를 그리더라도 예각위주로 한다. 직각이 전달하는 현대적 분위기는 그가 보여준 '새로움(新)'의 가치이다. 이상의 두 관점에서 허달재의 작품을 보면 그는 기본 선과 형상의 정보를 빌려 원형과 교차가 구성된 삼각형의 강약을 효과적으로 운용한다. 필묵의 취미, 장식성과 구성감의 결합이 스며들어 만들어낸 정취가 그만의 독특한 언어방식을 형성해 낸다.
  
광주 출생.
홍익대 동양화과 학사.
의재 허백련 사사. 의재 허백련 손자.
1983 개인전(화니화랑), 1996 개인전(파리 에스파스피에르가르뎅미술관), 2007 개인전(제주 박여숙화랑), 2008 개인전 등. MAC 2000년전 초대전(파리), 뉴욕갤러리 초대전 등.
1987-1988 뉴욕 스토니브룩대 객원교수 등 역임.
현 의재문화재단 이사장.

 

 

박성환 (1919-2001)

 

박성환의 작품세계는 색채와 형태의 단순화로서 어느 쪽이냐 하면 주관성이 강한 표현주의적인 경향의 작품을 제작한다. 그는 화면에서 색채의 대비, 농도를 바탕으로 하는 이른바 톤(Tone)을 무엇보다도 중요시한다. 또 기술상에서는 화면의 층(層)을 중요시해서 마치 '루오'나 '박수근'의 작품과 같이 중복된 화면을 형성한다. 그러한 기교를 쓰면서도 그의 작품이 획일적인 경지를 벗어나고 있는 것은 그의 내부에서부터 일어나고 있는 정신의 다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작품은 주로 황소나 한국인을 주제로 하는 향토색 짙고 서정 어린 풍물을 묘사한다.
 
황해 해주 출생.
일본 동경문화학원 미술학부, 일본 천단화학교 수학.
1944 이과회 미술전(도쿄), 1950 월남작가 3인전(대구 공보관), 1959 미국독립기념 뉴욕전(뉴욕), 1964 도쿄 올림픽기념 미전, 1974 한국현대미술 수작전(신세계미술관), 1977 한국현대서양화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79 한국미술오늘의방법전(미술회관),
1946 해주미술학교 창설,1955 서라벌예대 교수, 국전 초대작가 및 심시위원, 1968 동아 국제미술제 초대작가 역임.
1937 선전 입선, 1954 6·25 기념미술전 국방부장관상, 1980 한국미술문화대상전 미술문화상, 1996 일본문화진흥회 국제예술문화상 수상.  

 

 

 

민경갑(유산)(1933 -  )

 

충남 논산 출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1977 1979 1980 개인전.
1973 한국현역화가 100인전(국립현대미술관), 1974 한국현대미술수작전(신세계화랑), 1985 현대미술40년전(국립현대미술관), 1994 서울국제현대미술제(국립현대미술관), 2000 한국현대미술의시원(국립현대미술관), 2001 한국미술대표작가전(예술의전당), 2003 한일 현대미술전(인사아트센터), 2003 한밭미술의 여정Ⅱ-이동후와 대전화단(대전시립미술관).
1971-1978 영남대 회화과 교수, 1979-1981 동덕여대 미술학과 교수, 1994-1998 원광대 한국화과 교수, 2002 학교법인 휘문의숙 이사, 2005 미술은행 운영위원장, 1972-1979 국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1985 현대미술대전 심사위원, 국립현대미술관 기획 전시 심의위원 역임.
1955-1962 국전 특선 4회, 1996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2001 서울시문화상, 2002 은관문화훈장, 2004 대한민국 예술원상 수상.

 

 

허건 (1907-1987)

 

전남 진도 출생.
목포 상업전수학원 졸업.
1921 1980 1983 개인전, 1980 회고전, 2007 20주기전(덕수궁미술관).
1976 한국현대동양화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80 한국미술 81전(국립현대미술관), 1983 1984 현대미술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86 한국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전(국립현대미술관), 1998 아름다운 성찬전(국립현대미술관).
1945 조선미술건설본부 회원, 국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예술원 회원 역임.
1922-1944 선전 입선 및 특선 및 총독상, 1956 전남문화상, 1960 목포문화상, 1976 문화예술상 및 성옥문화상, 1982 은관문화훈장 수상.

 

 

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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