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陰綠樹
맑은 그늘에 푸른 나무라
심향 박승무는 60여년 동안 화업에 종사하면서 초기 선전출품과 말년 몇 년 동안의 중앙화단에서의 활동을 제외하고는 제자 양성이나 화단과의 적극적 교류를 거부한 고독한 재야화가였다.
세속에 물들지 않은 탈속적인 기질과 자유롭고 욕심 없는 문인정신은 작품에 반영되어 나타나 있다.
현실감 있는 주변의 자연풍경과 소박한 겨울풍경을 주로 그렸는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친근한 한국적 자연에 작가의 내면세계를 담아내면서 ‘소탈한 大氣’를 이룬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그가 이룬 독창적인 설경의 세계는 근대 한국화단에서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서울 출생.
서화미술원 졸업.
1976 개인전, 2006 유작전(대전시립미술관).
1921-1936 서화협회전, 1940 10대가 산수풍경화전(조선미술관), 1971 동양화6대가전(신문회관), 1974 원로작가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76 한국현대동양화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49 국전 추천작가 역임.
1957 충남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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