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산책 126백포곽남배

 

원두막  모닥불   어촌의 덕장 등의 그림을 즐겨그린 곽남배 화백

작가약력

 

1929     전남 진도 출생,  2004년 별세

  -       조선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      개인전 서울전 4회,  지방전 7회

  -      일본 동경 대환화랑 초대전

 

  -      국전 입선 10회, 특선 5회

  -      대통령 표창 수상

  -      일본 전일전 문화대훈위  수상

  -      일본 전일전 외무대신상 수상

 

  -      국전 추천작가, 초대작가, 심사위원 역임

  -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강사 역임

  -      백미회 회장 역임

  -      무등대전 운영위원 역임

  -      일본 예술가연감 외국작가 게재

 

 

작품세계

 

호는 백포. 곽남배는 당초 조선대 미술학과에 들어가 서양화를 그리다 한국화로 전공을 바꿨다.

그는 남도의 전통인 문인화풍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실경산수화를 개척하여 호남 화단에 뿌리를 내리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모닥불>,  < 원두막>,   <청해소견> 등이 있다.

 

미술평론가 김남수씨는 "백포 화백의 작품에서는 마치 소동파의 '時中有畵 畵中有時'를 연상케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며 "신기에 가까운 능수능란한 기교와 섬광처럼 번득이는 화백의 화풍은 감동적이다."고 평했다.

 

백포 곽남배는 눈부신 활약으로 국내 뿐만아니라 일본에서도 알려진 작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일본 전일전 회원으로서 오랜 기간 그들과 함께 꾸준히 작품활동을 한 바 있다.